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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유예린·역도 박혜정, 女체육대상 꿈나무상

‘한국 여자탁구 유망주’ 유예린(수원 청명초)과 ‘장미란의 뒤를 이을 여자 역도 기대주’ 박혜정(안산 선부중)이 여성체육대상 꿈나무상을 수상했다.

유예린과 박혜정은 26일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한국 스포츠를 빛낼 예비 스타들에게 주는 꿈나무상을 받았다.

유예린은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삼성생명 감독의 딸로 지난해 교보생명컵 단식에서 2연패를 이뤘고, 지난 5월에는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여자초등부 단체전에 출전해 경기선발의 우승을 이끌었다.

또 박혜정은 올해 전국소년체전 여중부 역도 +75㎏급 인상과 합계에서 부별신기록, 용상에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3관왕에 등극하는 등 여중부 최중량급 1인자의 자리를 지키며 ‘포스트 장미란’으로 불리는 한국 여자 역도의 미래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2019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수영 국가대표 김서영(경북도청)이 시상했고 여성체육지도자상은 테니스 국가대표 감독인 김일순 감독이, 신인상은 육상 샛별 양예빈(충남 계룡중)이 각각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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