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번개여단,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9개월 동안 진행해온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군멘토링’ 종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군멘토링은 제8기계화보병사단 번개여단의 우수 장병들이 사교육 기회가 많지 않은 청소년에게 일대일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허브아일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종강식은 멘토-멘티 간 소감 나누기, 군장병 감사장 전달, 학생 선물 전달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멘토와 멘티는 불빛동화축제에서 석별의 정을 나눴다.
함형규 신북면장은 “학생들이 군인 선생님의 좋은 모습을 배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