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 50분쯤 화성시 방교동의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2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현장에는 작업자 등 30여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전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5천900㎡의 지상 4층 규모 철골조 건물로, 외벽 단열재로 스티로폼 자재가 쓰여 진화에 긴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