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935명 모집(정원내)에 5천347명이 지원해 5.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일반전형의 모집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은 277명 모집에 1천191명이 지원해 4.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은 335명 모집에 1천277명이 지원해 3.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은 228명 모집에 1천846명이 지원하여 8.1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6명 모집에 228명이 지원하여 3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실기전형 연극영화학과(연기)다.
자연계열 주요 학과인 기계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자연)는 각각 3.32대 1과 3.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성화학과인 항공우주공학과와 아태물류학부(인문)는 3.26대 1과 3.0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 군별로 각 학과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 자연계열은 조선해양공학과가 5.37대 1, 인문계열은 영어영문학과가 5.71대 1로 가장 높았다. 나군 자연계열에서는 에너지자원공학과가 4.88대 1, 인문계열은 중국학과가 5.43대 1로 가장 높았고, 다군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25.22대 1, 인문계열은 행정학과가 10.2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