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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보기 힘들어진 포근한 겨울

12월 적설량 0.3㎝ ‘역대 최소’

수차례의 한파 특보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눈 보기가 힘들어지며 지난달 적설량이 동월 기준으로 47년만에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기상청이 5일 발표한 ‘2019년 12월 기상 특성’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의 최심신적설 합계는 0.3㎝로, 관측 이래 역대 12월 가운데 가장 적었다.

도시별로 보면 인천, 대전, 포항, 대구, 전주, 울산, 광주, 부산, 여수, 제주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다. 서울은 눈이 내렸으나 거의 쌓이지 않아 최심신적설이 0㎝를 기록했고, 주요 지역 중에서는 청주에서 0.3㎝ 쌓인 것이 전부였다.

눈을 보기 힘들어진 것은 날이 따뜻했기 때문인데 실제 지난달 평균기온은 2.8도로 평년(1.5±0.5도)보다 높았다.

/김현수기자 kh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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