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덕정동 양주체육복지센터 인근에 주차타워를 건립하고 2월 한달 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양주체육복지센터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주변 교통혼잡과 인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이용주민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덕정동 206-1번지 일원에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 지난 1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 주차타워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에 차량 127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시는 양주체육복지센터 지하주차장과 주차타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무료 시범운영과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3월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주차타워는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