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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지샘병원, 심·뇌혈관질환자에 ‘희망 소식’

각 분야 전문가 협진팀 구성
첨단 의료기기·시설 등 갖춰
예방·치료·재활 포괄적 서비스
박종혁병원장 “지역민 대상
수준 높은 진료 제공에 최선”

 

 

 

전문진료 심·뇌혈관센터 개소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이 심장질환, 뇌질환 등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4일 지샘병원에 따르면 최근들어 심혈관질환의 사망률, 뇌졸중, 심근경색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예방관리 수준은 미흡해 예방 가능한 사망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샘병원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진팀, 최신 3D 혈관조영촬영기, 원스톱 시스템 하이브리드 수술실 등을 갖추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 재활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했다.

앞서 지샘병원은 기존의 심혈관질환 전담 순환기내과 전문의 2명,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응급의학과 전문 의료진이 협진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뇌혈관질환 및 뇌수술까지 가능한 신경외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심·뇌혈관질환 전 부문에 대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이번에 심·뇌혈관 이상 유무를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조영 진단할 수 있는 혈관조영촬영기(Allura Xper FD20/15, Philips)도 새로 도입했다.

향후에는 심·뇌혈관 질환 환자의 검사 및 혈관 중재시술은 물론 외과적 시술을 이동 없이 동시에 시행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샘병원 박종혁 병원장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최첨단 혈관조영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기반으로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해지는 시점에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신속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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