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 있는 한솔 주택추진위원회 (이하 한솔 추위)와 시행사인 (주)우리들이 대지를 완전히 확보하지 못하고 아파트 건립승인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한솔 추위와 (주)우리들은 조합원 1인당 1천만원의 가입비를 500세대분의 아파트 조합원을 모집 300여명의 응모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자칫 제 2굿모닝시티 사태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다. 한솔 추위가 승계한 신일주택조합과 (주)우리들은 지난 2002년 12월 시흥시 포동 36번지 등 일대 6필지 1만1천여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783세대의 조합 아파트를 짓는다며 23명의 조합원을 모집했다. 이후 한솔 추위가 넘겨받아 지난 5월 조합원 모집에 나서 30억여원의 조합비를 징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아파트 건설 지구내 토지주와 건물주들은 한솔 추위와 시행사가 밝힌 대지 확보 운운은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들은 2년전에 매매 계약을 했지만 지금까지 계약금조차 못 받았다며 계약파기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자칫 대지도 없는 상태에서 주택조합을 추진하고 조합원을 모집하는 해괴스러운 사태로 발전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또한 이 지역은 4층이하의 건축물만을 지을 수 있는 제1종 일반 주거지역이어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변경해야 되고 허가를 받는다 해도 15층이하이기 때문에 한솔 추위와 시행사의 20층 건축계획과는 차이가 있다. 이들은 경기도로부터 용적율을 높이는 방법 등의 승인을 얻어 내 계획이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보기에 토지 확보와 아파트 건립이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이다. 2년전 계약의 실효여부를 떠나 당시 지가와 현재의 지가가 같을 수 없기 때문에 계약이행이 어렵다고 보는 것이다. 이미 토지주들이 계약파기를 요구하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건축 문제도 시행사의 계획대로 추진되기가 쉽지 않다고 본다. 제2종 주택지구로 변경된다고 해도 15층 이하만이 가능한데 이를 도로부터 용적율을 높여 받겠다는 것인데 가능할지 의문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한솔 추위와 (주)우리들의 추진계획이 과하다고 본다. 제 2의 굿모닝 시티가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행정당국도 면밀히 검토하여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