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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예비후보 "시흥 을 경선 시행하라"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김윤식(53) 예비후보가 3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을 지역의 즉각적인 경선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공관위의 경선 후보자 결정이 늦어지면서 지역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기에 당원과 시민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당이 정하고 국민에게 공표한 (경선)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후보적합도 등 경선 심사 점수도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현역 의원이 포함된 경선 후보자 발표가 미뤄지고 곳은 시흥을 지역을 포함해 서울 동대문을(민병두·지용호·장경태), 수원무(김진표·임진), 오산(안민석·공경자) 등이다.

김 후보는 “민주당 특별당규 제16조3항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선축규정에는 현역 의원이 동일한 공직의 후보로 추천받고자 신청한 경우 경선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며 “단수 공천은 여론조사(적합도)에서 타 후보와 비교해 20%이상 격차가 나거나 심사 총점에서 30점 이상 차이가 나야 가능하다는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지만 시흥을 지역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조정식 의원이 당 정책위의장이라는 이유로 원칙에서 벗어나는 단수 공천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더민주당 공관위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남은 지역들의 심사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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