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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오산서 분당선 타고 서울 강남역 가자”

용인 기흥역에서 출마 공식 선언
오산∼동탄 트램 유치 등 공약

 

 

 

“분당선을 오산에 끌고 오겠습니다.”

안민석(더민주·오산) 국회의원이 18일 분당선 기흥역에서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이 지역구인 오산이 아닌 용인 기흥역에서 출마를 선언한 것은 1호 공약이자 오산시 숙원사업인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안 의원은 “분당선 오산 연장은 오래전부터 오산시민의 염원이었다”며 “시민들이 오산에서 분당선을 타고 기흥을 거쳐 분당, 강남까지 가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분당선 오산 연장을 대통령 공약에 포함시킨 오산시 국회의원으로서 대통령 공약이 실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오산~동탄 트램 유치 ▲오산~발안 간 대로 조기완공 ▲서동저수지 개발 뷰티 산업단지 조성 ▲오산 경제발전·일자리 창출 주력 ▲오산형 무상버스 도입 ▲AI 특성화고 설립 및 청소년 교육 복합 문화센터 추가 건립 ▲오산 4대 복합단지 개발 등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안 의원은 “5선의 힘으로 오산을 더 크게 키우겠다”며 “일을 해 본 후보, 검증된 일꾼의 손을 잡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오산시에서 17대~20대까지 내리 4선을 한 중견 의원으로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직능본부장을 맡았고, 현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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