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징수행정 우수기관으로 우뚝 서고 있다.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3월 초 지방세 체납정리 실적평가 1위 수상에 이은 세외수입 운영 분야 1위 수상이다. 특히 세외수입 운영 분야는 8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세외수입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서 이뤄졌다.
시는 세외수입 전담조직을 운영, 체납업무를 일원화해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처분 업무 부담을 줄였다.
이와 함께 세입증대 기법과 업무개선을 위한 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징수대책보고회 및 과태료 징수 우수부서에 대한 자체 평가 실시 등 체계적이면서도 다양한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문식 시 징수과장은 “올해에도 세외수입 세입목표 246억원 달성을 위한 징수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