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안산1)이 지난 10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마치고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송한준 의장은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 10일 오전 11시 안산시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을 찾았다.
송 의장은 투표소에 들어서 발열체크를 하고 비치된 세정제로 손 소독을 한 뒤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 후 투표를 마쳤다.
송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투표를 꺼리는 분들이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사전투표를 했다”며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보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감염우려 없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는 만큼 고령의 어르신들이나 올해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학생들에게 사전투표를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4·15총선 사전투표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전국 3천508개, 경기도 54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사전투표율은 26.7%, 경기도는 이에 조금 못미치는 23.9%로 마감됐다.
/박한솔기자 hs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