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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최윤희 “안민석 공약 믿고 지지한 시민 우롱”

서울대병원 유치 불가 발언 비판

 

 

 

해군참모총장 출신 최윤희(통합당·오산) 후보는 지난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앞서 열린 지역방송 주최 TV토론 중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후보의 ‘서울대병원 유치 애초 불가’ 발언에 대해 맹비난했다.

이날 최 후보는 “지난 8일 티브로드 수원방송의 오산시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에서 4선의 안민석 후보는 민생당 이규희 후보가 서울대병원 유치무산 책임을 묻자 ‘서울대병원 유치는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했다”며 “지난 17·18대 총선에서 시민들에게 서울대병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던 공약을 이제 와서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는 것은 후보자의 공약을 믿고 표를 행사한 시민들을 우롱한 것으로 전형적인 정치꾼의 행태”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비록 불가능한 사업이었지만 당시 한국당 출신 시장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했다’라고 읍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그동안 ‘서울대학병원 설립’을 3대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발표했던 안 후보는 누구였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고 성토했다.

최 후보는 “이번 총선은 낡은 정치인을 심판하고 오산의 미래를 맡길 새로운 인물을 결정하는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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