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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위험지역구' 분류 논란

열린우리당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 상실이 우려되는 지역구 8곳을 자체 분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18일 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배포된 관련 보고서에서 밝혀지면서 관련자 문책이 뒤따를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당 법률구조단이 파악한 `위험지구' 의원은 강성종(의정부 을) 김기석(부천원미갑) 김맹곤(김해갑) 복기왕(아산) 오시덕(공주연기) 오제세(청주흥덕갑) 유필우(인천남갑) 이상락(성남중원) 의원이다.
강성종 김맹곤 복기왕 오시덕 유필우(배우자) 의원은 기부행위, 김기석 오제세 의원은 사전선거운동, 이상락 의원은 허위학력 게재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날 남궁석 사무처장이 공개석상에서 보고서를 읽어내려가자 신기남 의장은 "이걸 뭐하러 냈나"라며 즉석에서 자료 회수를 지시하는 등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우리당은 `총선 선거법 위반으로 재보선이 가능한 지역'이란 제목의 별도의 해명자료를 내고 한나라당 9명(이덕모.박창달.최구식.권경석.권오을.김석준.정문헌.김광원.홍문표) 자민련 1명(류근찬) 무소속 1명(신국환) 등 총 10곳을 재.보선 가능지역이라고 소개했다.
우리당 관계자는 "우리당을 포함해 각 정당별 재보선 가능지역을 파악한 자료로 중앙과 지방의 언론보도 내용을 종합, 정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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