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국회의원 총선 전국 투표율이 64.4%를 기록,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경기도는 62.0%를 기록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투표에 전체 유권자 4천399만4천247명 중 2천753만8천706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오후 6시 50분 기준 총선 최종 투표율이 64.4%라고 밝혔다.
2016년 치러진 20대 최종 투표율 58%보다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 64.9%, 울산 64.8%, 전북 64.5%, 경남 64.3%, 서울 64.1%, 부산 63.7%, 경북 63.7%, 강원 63.5%, 대구 63.0%, 광주 62.9%, 대전 62.2%, 경기 61.0%, 충북 60.8%, 제주 59.9%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충남과 인천으로 각각 59.4%였다.
한편 투표율이 60%를 넘긴 건 2004년 17대 총선(60.6%)이후 16년만이다.
/박한솔기자 hs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