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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코로나 19 감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국민이 많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됐으나 대외 활동도 기피 하면서 무기력증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증상 환자들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잘 알려져 있듯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겼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이 커지면서 확산됐다. 증상도 여러 가지다.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면서 생기는 답답함, 감염될 수 있다는 불안감, 작은 증상에도 코로나가 아닐까 걱정하는 두려움, 활동 제약이 계속되면서 느끼는 무기력증, 감염병 관련 정보와 뉴스에 대한 과도한 집착, 주변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 증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대한 맹신 등등.

전국적으로 보건소, 심지어 자살예방센터에 이르기까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몰려 최근 한 달 새 상담이 5만 건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다. 때문에 감염병 전문가들은 앞으로 ‘물리적 방역 못지않게 심리적 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의료계에서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시간 등 일상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 한다. 그런가하면 다음과 같은 조언도 한다. 스스로 ‘마음의 백신’을 만들어 무너지는 정신과 몸을 추스르며 ‘코로나 블루’에대한 자가 면역을 키우라고. 이를 위해선 서울시 코비드(covid)19 심리지원단이 제안한 ‘마음 백신 7가지’를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한다. 자신을 스스로 응원하는 ‘격려 백신’ 좋은 일을 찾아하는 ‘긍정 백신’ 위생수칙을 지키는 ‘실천 백신’ 정확한 정보를 판단하는 ‘지식 백신’ 언젠가 끝이 온다는 ‘희망 백신’ 치료기관을 숙지하는 ‘정보 백신’ 심신과 사고의 치우침이 없는 ‘균형 백신’ 등이 그것들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되면서 더 많은 고통에 빠져들고 있는 ‘코로나 블루’ 환자들. 마음백신을 통한 고립감과 불안증을 줄여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하루 빨리 승리 했으면 좋겠다./정준성 주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