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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이웃돕기 협력사업 우수 시·군’ 인정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 전달받아
31일의 기적 캠페인·사랑의 온도탑 206도 등 성과
안승남 시장 “실질적·체계적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

 

 

 

구리시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19년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협력사업’의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시는 지난해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나눔 행복특별시 민관 기부릴레이, 31일의 기적 500인 500만원 모으기’를 추진했다.

그 결과, 933명이 참여하며 1천26만1천600원의 성금을 모았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구리역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67일간의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당초 목표액의 2배가 넘는 3억7천500만원이 모금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의 온도탑은 206도를 달성, 전국 최고치로 마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지원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한 만큼 기부자들의 소중한 나눔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는 감사패와 함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2천500만원을 전달받기도 했다.

이 전달금은 구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안부 묻기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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