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그리니쉬(대표이사 권영석)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곽상욱 오산시장실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 600본(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카네이션 화분을 6개동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대상가구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권영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기간 동안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답답해하셨을 어른신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화훼농가도 피해가 많이 있을텐데 모범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적지 않은 위안과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