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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發 확진에 지역감염 비상

인천 12명·경기 6명·서울 4명 등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감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29명 늘어난 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2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중 지역사회 감염 환자도 다수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29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1만99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67명 증가한 9천762명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환자 대부분은 이태원 클럽 관련자로, 특히 인천에서는 클럽에 다녀온 학원 강사로 인해 학생과 부모 등이 감염됐다.

발생 경로를 보면 홍대 모임 관련자가 4명이고,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확진된 사람은 5명이며 15명은 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다.

지역별로는 인천에서 12명이 신규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경기도 6명, 서울 4명, 충북 3명, 강원과 충남, 전남, 경북에서 각 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미국과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에서 귀국한 사람이 각 1명씩 확진판정 받았다.

중대본은 “불필요한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익명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며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이나 주점 등을 방문하신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