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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 라오스에 마스크 온정 나눔

라오전선·보건당국 협력 기증
코로나 19 진단 키트도 지원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위러브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라오스에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UN DGC(전 DPI)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라오스 정부기관인 라오국가건설전선(이하 라오전선), 라오스 보건 당국과 협력해 지난 11일 오전(현지시간) 라오전선 본부에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식 현장에는 신성순 주라오스 대사를 비롯해 사이솜폰 폼비한 라오전선 의장과 솜옥 킹사다 부의장, 분콩 시하봉 보건부 장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라오스는 1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19명 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검사 인원이 적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4월 초 태국에서 거주하던 국민이 대거 입국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순식간에 늘었으며, 이에 위기감을 느낀 라오스 정부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방역체계 도입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라오스 당국 관계자는 “한국산 진단키트는 여러 나라에서 원하고 있고 우리도 마찬가지다. 원조를 신청했지만 여의치 않았는데, 이렇게 들여오게 돼 감사하다”며 “긴장과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정부 관계자도 하기 어려운 일을 해준 위러브유의 노고에 감사하며 가장 중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모범이 된 한국의 진단방법과 한국산 진단키트를 요청하던 라오스에 위러브유는 한국산 진단키트 1천248개와 마스크 1만개를 라오스 전세기를 통해 현지로 보냈다. 이 과정에서 라오전선, 라오스 외교부, 주한 라오스 대사관 등이 긴밀히 협조했다.

한편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51개국 106지부를 중심으로 15만5천여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 복지단체다. 범세계적인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와 지구의 희망찬 미래를 비전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연경기자 shin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