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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女)보시오, 여성 재취업 지원제도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금 지급
3개월간 30만원 구직활동 지원
1·2차 이어 3차 1100명모집 중
전담 상담사 맞춤 취업정보 제공

여성 인력 인턴 채용 중소기업에
인건비 일부 지원 고용 확대 유도
올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4곳서
인턴 271명 선발… 취약계층 우선

IT분야 재취업 원하는 여성 대상
5개 과정 직업훈련교육 진행 중
컨설팅 등 취업연계 서비스 다양

 

 

 

(1)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3종 패키지’

취업지원금 & 새일여성인터지원금 & IT 교육훈련


(2) 온라인경력관리 꿈날개, 워라밸과 창업

 

 

 

■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추진 사업

코로나19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육아와 직업을 병행하려는 여성들은 ‘위기’를 이야기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와 도일자리재단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여성일자리 3종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3종 패키지는 미취업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여성취업지원금’, 경영위기를 맞은 기업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지원금’, 그리고 IT분야로 취업을 꿈꾸는 여성을 위한 ‘IT직업훈련교육 지원사업’이다.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가 추진하는 사업을 2회에 거쳐 소개한다.



# 여성취업지원금

결혼 후 출산 등의 이유로 가정에 머물다가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의 다수가 고민하는 내용은 ‘직장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과 ‘일자리의 질’이다.

가사와 일을 병행해야 하는 여성의 입장에서는 워라밸까지는 아니더라도 출퇴근 시간의 안정성, 직장과의 거리, 기존에 보유한 경력의 활용, 경제적 수익 등 고려할 점이 적지 않다. 하지만 오랜시간 경제활동이 단절되다보면 이러한 정보를 얻는데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일자리 상담 전문가들은 “다시 일을 한다는 것은 제2의 직장인생과 같다”며 “미래를 보고 사전에 다양한 정보를 얻고, 오랫동안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내 여성능력개발본부가 시행하는 ‘여성 취업지원금’ 제도는 이런 점에서 눈여겨 볼만한다.

취업지원금은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을 하는 35~59세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도내 거주하는 1년 이상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업지원금으로 3개월간 30만원을 지급해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면접경비와 직업능력개발 훈련비, 학원 교습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전담 상담사를 지정해 각종 취업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취업컨설팅과 취업역량강화 교육, 취업박람회 참가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일자리재단이 올해 초부터 실시한 취업지원금 사업을 통해 1~2차 참가자 2천400여 명을 모집해 구직활동이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 3차 지원대상 1천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도일자리재단 관계자는 “1, 2차 사업을 진행한 결과 예상보다 많은 5천여 명의 여성이 지원한 바 있다”며 “급하게 취업을 정하기 보다, 조금 여유를 갖고 준비를 거쳐 취업을 하는 것이 만족도도 높다. 관심있는 여성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원금 신청은 잡아바(apply.jobaba.net)나 경기도워라벨링크(13b.gg.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참여신청서와 구직활동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문의 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1팀 1522-3582)
 

 

 

 

 

# 새일여성인턴지원금

일자리재단이 2009년부터 시작한 ‘새일여성인턴’ 제도는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이 직장에 진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에 인건비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 인력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게 3개월간 매월 80만원씩 총 240만원을 지원하며, 인터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돼 3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되면 여성에게 60만원의 취업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6개월 이상 경력 보유 여성과 결혼 이민여성, 북한이탈 주민, 한부모 여성,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제도에 참여하는 기업은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1천명 미만인 중소사업장으로, 4대보험 가입과 최저임금제를 준수해야 한다. 또 상시근로자가 1명 이상 5명 미만인 기업이라도 벤처기업이나 지식서비스 산업, 문화콘텐츠 등 미래 신성장 분야 업종의 기업은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기광역, 경기IT, 경기북부광역, 경기북부)를 통해 인턴 271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과 기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새일센터를 통해 구직·구인 등록 후 ‘여성인턴제 참가 신청서 및 근무동의서’를 제출하면 되고, 문의는 경기광역새일센터(031-270-9815), 경기IT새일센터(031-270-9808), 북부새일센터(031-270-9900)로 하면 된다.

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꿈, 날개를 펴다)는 10년이 넘는 단단한 뿌리를 가진 취업지원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일터와 가정에서 자신의 삶과 가치를 주체적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IT 직업교육

도일자리재단이 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여성IT직업교육’은 포토폴리오 실무와 디지털마케팅 콘텐츠 크리에이터, 온라인쇼핑몰 운영과정, 전산회계 및 세무실무 등 5개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도표 참조

중급 교육은 도내 거주하는 미취업 여성이 대상이며, 교육 과정은 ▲전산회계&세무 실무 ▲디지털마케팅 콘텐츠 크리에이터 ▲온라인쇼핑몰 운영 전문가 등 3개 과목이다.

고급 교육은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35세 미만 미취업 여성이며, 교육 과정은 ▲UX/UI 디자인 포트폴리오 ▲UX/UI 웹퍼블리셔 포트폴리오 등 2개 과목이며 현장실습과 심화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하며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취업 컨설팅, 취업대비 면접교육, 포트폴리오 코칭, IT기업 취업 매칭 등의 다양한 취업연계 서비스가 제공된다.

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홍춘희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구직자, 구인기업 모두 어려워진 상황에서 경기도 여성일자리 지원을 위해 소외된 사각지대를 찾아내어 실질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