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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배럴당 40달러선을 유지하다 얼마전 30달러대로 내려 앉았지만 유가 불안은 사그러 들지 않고 있다. 이른바 고유가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고유가 시대에 있어서 제일 딱한 나라는 석유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다. 그 중에도 한국은 석유 소비가 세계에서 5번째로 많고 소비 증가율도 2위에 달해 어려움은 극에 달한 상태다. 생산원가의 상승은 둘째고 우선 일반 국민의 생활에 큰 주름이 일어 걱정이다.
이번 에너지 파동은 오페크의 산유량 동결도 원인이지만 중국의 에너지난에서 비롯됐다.
산유국이면서 수출도 했던 중국이 급격한 산업화로 에너지 수입국으로 전락한 결과다.
중국의 경제규모가 커질 수록 각종 원자재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에는 중국이 고철까지 싹쓸이 해 한국에서는 철강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회자되던 중국 블랙 홀 론이 가시화 되어 한국에는 공룡으로 다가 오고 있는 것이다.
이미 예견했었지만 원자재 전쟁 특히 에너지 전쟁에 불이 붙은 것이다.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한 것도 미국내 석유 메이저의 입김에 의한 원유확보 전쟁이라고도 하고있다.
얼마 전에는 러시아가 시베리아 가스 송유관을 한국을 거치지 않고 중국·일본으로 직결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을 배제 시킨채 중국·일본·러시아가 에너지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세계 패권은 에너지 확보국 또는 생산국이 잡게 돼 있다. 미래학자들의 얘기를 들먹이지 않아도 벌써 지구촌의 현실로 다가 왔다. 조그만 땅덩어리에서 정쟁에 몰두하는 사이 러·중·일은 에너지전쟁에서 한국을 밀쳐내고 있다. 이러다가 러시아·중국·일본 등의 에너지 식민국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정치권이 원망스럽다. 滿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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