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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박병석 사실상 확정

21대 국회 의장단 윤곽
첫 여성 부의장 4선 김상희
야당 몫 부의장 5선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21대 국회 첫 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경쟁자였던 5선의 김진표 의원이 20일 국회의장 경선 불출마 뜻을 밝히면서 사실상 박병석 의원이 국회의장 단일 후보가 됐다.

김진표 의원은 이날 “지난 한달 동안 많은 고민 끝에 이번에는 국회의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 우리 당을 믿어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역할에 전념하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이 오는 25일 예정된 국회의장 선거에서 경선 없이 추대될 예정이다.

이로써 21대 국회 최다선(6선)인 박 의원은 이기붕(3·4대), 강창희(19대) 의장에 이어 세 번째 충청권 출신 입법 수장에 오르게 됐다.

박 의원은 대전고, 성균관대를 나와 중앙일보에 입사해 홍콩특파원과 경제부장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 출범 직후인 1998년 국민회의 수석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99년에는 고건 서울시장 시절 정무부시장을 지낸 뒤 2000년 16대 국회에 입성해 대전에서 내리 6선을 했다. 2012년 19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회 부의장을 맡았다.

의장단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 몫의 국회부의장으로는 4선의 김상희(부천소사) 의원이 단독입후보해 국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 국회부의장이 탄생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25일 예정인 당선자 총회에서 의장·부의장 후보를 추대할 계획이다.

야당 몫의 부의장으로는 5선인 정진석(공주·부여·청양) 미래통합당 의원 경선없이 추대하기로 했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