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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기업체감경기 올들어 첫 오름세

5월 제조업 업황 BSI 53…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
다음달 전망도 긍정적… 비제조업 BSI도 소폭 올라

한은 경기본부 ‘기업경기 조사’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하락세였던 도내 기업 경기심리가 이달 들어 처음으로 상승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5월 경기지역 기업경기 조사’를 발표하고 이달 경기지역 제조업 업황BSI(53)는 전월(51) 대비 2포인트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지난 1월(79), 2월(68), 3월(61), 4월(51)로 하락했으나, 이달 들어 최초로 소폭 반등했다.

제조업 업황 다음달 전망지수도 53으로 지난달(49)보다 4포인트 상승해 희망적인 전망을 보였다.

반면 전국의 5월 제조업 업황 BSI는 49로 전월보다 3포인트 떨어졌고, 다음달 전망지수도 1포인트 하락했다.

매출 BSI는 5월 실적(60)은 전월 대비 2포인트 하락했지만, 다음 달 전망(60)은 4포인트 올랐다.

채산성 BSI는 5월 중 실적(81)과 다음 달 전망(78)이 각각 8포인트, 9포인트 각각 올랐다.

자금 사정 BSI의 5월 실적과 다음 달 전망도 전월 대비 4포인트 상승한 72와 70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도내 비제조업 업황BSI(54)는 전월(53) 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나, 다음달 전망BSI(54)는 지난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5월 비제조업 업황BSI(56)과 다음달 전망(56)은 모두 전월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은 ‘불확실한 경제상황’(25.6%)을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내수부진(16.9%), 수출부진(12.1%)이 그 다음 이유로 꼽혔다.

비제조업 역시 ‘불확실한 경제상황’(23.0%)과 ‘내수부진’(16.4%), 인력난·인건비 상승(9.3%)를 주 원인으로 꼽았다.

/편지수기자 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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