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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 발전위해 젊은 정치인 키우자”

원칙지키는 의회 만들기 노력
지방자치법 통과 못해 아쉬워

임기 끝나면 도의원 출마 안해
후대위한 학문 연구에 매진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정담회

“지방의 발전을 위해서는 젊은 정치인이 단계별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경기도의회 송한준(더민주·안산1) 의장이 8일 도의회 출입기자단과 정담회를 갖고 “10대 의원을 끝으로 더 이상 도의원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후대를 위한 학문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인터뷰 3면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2010년 도의원으로 입성해 3선을 역임한 송한준 의장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제16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반기 회장직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송 의장은 지난 2년간 활동과 관련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무산된 점을아쉬움으로 꼽았다.

송 의장은 “지방의회는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 지방분권이 필수라는 사실을 알리는 스피커가 돼야 한다”며 “지방의 역할과 한계, 지방분권의 시급성을 알리는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반기 도의회 의장은 임기가 오는 7월 7일 완료되며, 이후 송 의장은 ‘평범한 도의원’으로 돌아가게 된다.

/박한솔기자 hs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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