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출로 긴급보호 지원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구조하고 가정과 학교,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 ‘달보듬터’와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연중 24시간 운영되는 수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사례관리와 복지지원, 거리상담 등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가정 밖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원하여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 ‘달보듬터’는 권선구 경수대로(리치타워 3층),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송산빌딩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숙소(침실), 식당, 단체활동실, 화장실, 샤워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원단기청소년쉼터는 다양한 이유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는 만9~24세의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3개월에서 9개월간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청소년쉼터에 입소하는 청소년들은 의식주 제공과 의료·교육·상담 등의 개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입소문의는 대표전화(남자쉼터: 031-216-8353, 여자쉼터: 031-232-7982) 및 SNS 채널(카카오톡 오픈채팅 ‘수원단기청소년쉼터’ 검색)로 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