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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내 방역 사각지대 찾아 안전 확보

화성동탄경찰서, 市와 협업체계 구축
화성시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방역 실시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9일 외국인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화성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화성시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방역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서울지역 외국인쉼터에서 코로나19 무더기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방역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해소해 내·외국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근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줄곧 외국인 맞벌이 부부 자녀 30여 명이 이곳에서 공부방 운영해왔는데 자체 방역활동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화성동탄경찰서와 화성시에서 먼저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제열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및 ‘코로나19 치료비 지원’ 홍보 등으로 불법체류자가 숨어들어 방역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공동체 치안을 통해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는 연간 7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가족상담·공부방·자원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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