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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견제·감시 기능 강화 참된 열린 의회 구현

장현국   (수원 7) 의장후보

도 의장으로 출마하는 각오는.
경기도는 많은 변화와 혁신 정책으로 광역자치단체의 역할 범위를 초월해 국가의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도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경기도의회’의 공(公)과 142명 의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후반기 의회는 전반기 성과를 이어받아 정책효과 등을 극대화하면서도 전반기에 부족했던 현안에 대한 개선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 1천370만 경기도민이 바라는 일하는 의회,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민과 함께 안·밖으로 열심히 ‘노동’하는 의장이 되겠다.

 

의장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기본적으로 의장은 의회 관련 모든 의사결정을 대표하고 도민과 함께 다양한 의사를 조정·중재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한 사람이다.


다양한 의사와 이해를 수렴해 협의·포용을 거쳐 도민 전체 의사로 결정하는 역할로 마지막까지 소수 의견을 경청하는 사람이 의장이 돼야 한다.


가장 먼저 의장이 가진 권력과 자원을 나누면서 도민이 느끼는 갈증을 해소하는 사이다, 동료의원을 1cm라도 더 돋보이게 해 줄 수 있는 디딤돌, 의회사무처 직원에게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다.

의정활동을 하며 이뤄낸 성과에 대해 설명해 달라.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 직을 맡아 경기도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 확대와 정책구상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특위는 1년 6개월의 활동 기관동안 접경지역 현장방문 및 전문가 토론회, 개성공단 입주기업 물품전시 사진전 주최 등의 활동을 했다.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며 농업을 바라보는 시각을 단순 시장논리가 아니라 식량안보 측면에서 국가 생존의 논리로 접근해 농업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 농업 분야 예산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경기 농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후반기 의장으로 이루고 싶은 계획은.


의장에 출마하면서 후반기의회가 ‘일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에게는 일할 수 있는 더 나은 의회 환경을 제공하면서 의회 및 사무처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


앞으로 우리 의회도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맞이해 단순히 견제ㆍ감시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집행부 중장기 정책 추진 계획에 대한 발전 방향을 함께 제시하는 ‘연구ㆍ심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하겠다.

 

도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도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힘과 역량을 다하겠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철저하게 하면서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꾸준히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진정한 열린 의회를 구현해 도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 의정을 생활화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아픔을 함께 느끼겠다.


민의의 전당인 경기도의회에서는 142명의 도의원이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도민들의 민의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진정한 ‘의회다운 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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