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2일 등교 개학시기를 맞아 운암 상가지구 일대에서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환경제공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 공무원, 법무부법사랑오산지구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 보건소 등 기관·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라는 구호 아래 실시됐다.
캠페인은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부, 피켓, 어깨띠를 착용한 가두캠페인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운동 캠페인·방역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단속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