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경영혁신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시 최초로 G-클라우드를 기반에 둔 통합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이 구축한 G-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은 예산, 재무, 회계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재정회계시스템)에 접목시켜 자금운영 및 관리에 대한 정확성, 투명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 SSO(Single Sign On) 솔루션을 도입한 내부포털시스템을 통해 직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그동안 각각의 시스템에 개별 인증절차를 거쳐야했던 기존 체계의 불편함을 덜고, 앞으로는 하나의 사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한 번의 통합 인증만 거치면 모든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오프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했던 장학금 및 장학관 입사 신청이 통합경영정보시스템의 도입으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해지면서 시민들의 편의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또 G-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 구축에 따라 비용절감 및 편의성, 투명성, 정확성이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얻었으며, 장학관, 교육협력지원센터, 자유학년제지원센터, 이음터센터를 포함하여 전 부서의 정보를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재단은 G-클라우드를 기반한 통합경영정보시스템을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한달간 테스트 과정을 거쳐 이번에 본격 사용하게 됐다.
김태호 대표이사는 “화성시 산하기관 최초로 구축한 통합경영정보시스템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안정화 및 고도화 작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다가가기 편한 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