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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아동 보호’ 앞장서는 구리경찰서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와 협약

 

구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KAVA)가 최근 학대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를 위해 ‘지켜Zone(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켜Zone(存)’이란, ‘아동학대 피해자를 지켜주는 공간, 안부를 묻다’라는 의미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학대받는 아동을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함, 신고 용지, 포스터 등이 비치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리경찰서는 구리시 5곳(시청, 수택1동·3동행정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롯데마트)을 ‘지켜Zone’으로 지정하고,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KAVA)는 ‘지켜Zone’ 내에 아동학대 신고함(엔젤박스), 아동학대 예방 포스터, 신고 용지 등을 비치해 관리 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학대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


유희정 구리경찰서장은 “본 협약을 통해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신고망을 확대하고, 전문기관과 함께 피해 아동 보호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의진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장은 “더이상 학대로 고통받는 아동이 없도록 ‘지켜Zone’이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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