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9 (토)

  • 맑음동두천 25.0℃
  • 맑음강릉 25.8℃
  • 맑음서울 25.8℃
  • 구름조금대전 26.3℃
  • 구름많음대구 26.0℃
  • 구름많음울산 26.5℃
  • 구름많음광주 24.4℃
  • 구름많음부산 25.2℃
  • 구름많음고창 25.0℃
  • 구름많음제주 23.7℃
  • 맑음강화 25.2℃
  • 구름많음보은 24.6℃
  • 구름많음금산 24.7℃
  • 구름많음강진군 25.6℃
  • 구름많음경주시 26.5℃
  • 구름많음거제 24.8℃
기상청 제공

“이천에 하천 하이킹하러 오세요”

신둔천·복하천 자전거길 이용
자전거·스쿠터 대여소 2개소(송정동·진리동) 설치

·

이천시가 자전거와 스쿠터를 이용해 하천길을 따라 주변 경관을 즐기는 하이킹 관광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자전거도로와 수변공원 등 친수환경이 조성된 신둔천, 복하천을 중심으로 1~2인용 자전거, 가족형자전거, 트레일러, 전동스쿠터 등 자전거와 스쿠터 대여소(▲신둔천: 송정동 427번지 쉼터부지 ▲복하천: 진리동 140번지 수변공원) 2개소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운영은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담당한다.

 

이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싶어도 직접 운반해 가기가 불편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협의해 추진됐다.

 

협의에 따라 대여소와 보관소, 전기설비,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은 시가 구축·지원하고, 센터는 자전거, 스쿠터 등의 대여상품(안전장비 포함)을 자부담으로 갖추고 적절한 이용요금을 징수하는 동시에 운영에 따른 모든 비용(공과금, 인건비 등)을 부담한다.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매표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상품별로 이용시간에 따른 요금을 현장에서 납부해야 한다. 이용은 하천 고수부지와 제방도로에서만 가능하다.

 

엄태준 시장은 “가까운 곳에서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즐거운 것이 우선이다. 이천의 대표하천인 복하천 등에 하천경관을 즐길 수 있는 레져상품을 구축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시민의 여가문화 증진과 함께 취약계층인 장애인 등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여소가 위치한 신둔천, 복하천은 도자예술마을인 예스파크를 비롯해 동쪽으로는 백사면을 거쳐 여주 남한강으로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호법·마장면과 모가면 농업테마공원, 민주화운동기념공원으로 연결돼 하천길을 따라 자전거를 이용해 갈 수 있다.

 

[ 경기신문/ 이천= 방복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