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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심 속 숲 조성 사업 확대

10년 이상 노후된 보행자 도로 리모델링

휴식을 겸한 녹지공간 제공-미세먼지 저감

 

고양시가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시 일대 보행자도로에 ‘도심 숲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도심 숲 조성사업은 설치된 지 10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된 보행자 도로를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휴식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현상 저감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심 숲은 2018년 문촌 49단지 사잇 길 외 3개소, 2019년 후곡 3·4단지 사잇 길 외 1개소에 조성된 바 있다. 올해에는 문촌 5·8단지 사잇길, 후곡 2·5단지 사잇길, 강선 1단지, 후곡 16단지 사잇길에 조성된다.

 

시는 보행자도로에 녹지공간을 확충해 흰말채나무, 병꽃나무, 철쭉 등 관목류부터 구절초, 옥잠화 등 초화류까지 다양한 종류를 식재하고, 시민들이 계절별 다양한 꽃과 경관을 볼 수 있도록 도심숲을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푸른 도시경관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고양 = 고중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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