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출범했다.
경찰서는 지난 7일 유제열 화성동탄서장, 유동수 직장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협의회 설립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공무원직장협의회는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처리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가입대상은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 및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으로, 101명이 가입했다.
유동수 직장협의회 대표는 “지휘부 및 직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감 받는 직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제열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직장협의회는 제도권 안으로 들어온 공식적인 협의기구인 만큼,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협력한다면 조직 내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