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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양궁선수단, 양궁명가 위상 한껏 과시

최근 전국대회에서 메달 대거 획득

 

인천시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이 ‘양궁 명가’의 위상을 한껏 과시했다.


구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올림픽 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메달을 대거 획득했다고 밝혔다.


남자 일반부 대회 첫날 거리별 90m종목에 출전한 주장 한우탁 선수가 금메달, 30m에서 박주영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선수는 올해 창단한 인천시청 여자양궁팀 권재희 선수와 함께 출전한 혼성단체전에서도 대전, 충북, 전북, 제주팀을 연파하며 정상에 오르며 남자 일반부 2관왕에 올랐다.


이어 둘째 날 한우탁, 김종호, 박주영, 박민범 선수가 함께 나선 남자 단체전에서 코오롱엑스텐보이즈와 국군체육부대를 꺾고 결승전에 올랐지만 청주시청에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남녀 일반부 개인전 우승은 김우진(청주시청), 신정화(대전시체육회)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쁜 소식을 전해 준 양궁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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