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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염태영 수원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겸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로서 지방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힘을 싣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염 시장은 오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오는 8월 29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선출직 최고위원은 총 5명으로 당의 각종 주요 사안을 심의하고 의결할 권한을 가지는데, 현재 박광온(수원정) 의원 등이 최고위원을 수행하고 있다.

염 시장은 출마선언에 앞서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에세이 '모두를 위한 나라 2-코로나19, 그 후'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는 4시간여 동안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한다. 에세이에는 기초단체의 코로나19 사태 대응과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에 대한 염 시장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염 시장은 그동안 지방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수원시와 같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고, 지방자치분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위해 힘쓴 게 대표적이다.

20대 국회에서 무산된 이후 21대 국회에선 전략을 일부 수정해 특례시 지정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고, 순차적으로 자치 분권 의제들을 다루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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