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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이천시의장 “함께 소통하는 의회상 구현”

 

“새로운 각오보다는 당리당략을 지양하고 깨끗하고 바른 정치로 개혁적인 의정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겠습니다.”

 

 

이천시의회 7대 후반기 의정을 이끌 정종철 의장이 표방한 취임 일성이다.

 

 

이천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정 의장은 “동료의원들께서 부족한 저를 선택해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여전히 나라 안팎으로 코로나19라는 엄청난 재난이 진행중에 있는 상황에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의장은 SK하이닉스 노조위원장을 거친 노동자 출신 3선 시의원으로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서 행정과 시민간의 소통이 제일 먼저라는 생각에 언제나 낮은 자리에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천하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의원님들과의 대화로 중지를 모아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를 만들어 선출직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후반기 의정에 임하는 각오를 내 비쳤다.

 

 

이천시의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서 “선출직 의원들은 비록 정당과 지역구가 다르지만 시의원으로 민의를 대표하는만큼, 사심을 버리고 진정으로 시민들의 대변자이자 봉사자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 또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집행부에 견제와 호흡으로 동행하는 이상적인 의회가 되어야 한다” 소신을 밝혔다.

 

 

이어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통의 대의를 위해 9명의 의원분들과의 끊임없이 대화하고 양보하는 소통으로 한 목소리를 도출해 내는 의회 구현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의장은 “2018년 7월 개원한 제7대 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게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올바른 길로 나아갈 때 많은 격려와 지지를 반대로 그렇지 못하다면 냉정하게 비판과 질책을 바란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지만, 모두의 위치에서 힘을 내 봄보다 더 따듯한 날들이 오기를 기원한다”고 시민들에 대한 인사와 격려의 응원도 잊지 않았다.

 

[ 경기신문 / 이천= 방복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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