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가 지난 7일부터 4일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 등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아 일손 도움이 꼭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인력 부족 등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농민들을 위해 직원들에게 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참여를 받았다.
또 식사, 간식 등을 자체 마련해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했다.
그 결과, 이날 봉사에는 7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산면 소재 농가 1만3223㎡ 규모의 포토밭에서 포도봉지를 씌우는 작업을 진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시와 관련기관 협업을 통해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특히, 사내 코로나19 방역봉사단을 통해 정기적인 지역 방역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