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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구민 건의사항 해결에 총력

 

인천시 남동구는 현장에서 접수한 주민 민원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구는 지난 13일 이강호 구청장 주재로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구청장 동 현장소통 방문 상반기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초 구청장 동 현장소통 방문 시 접수된 구민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열렸다.


이 구청장은 이 기간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을 포함한 각 동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민의 생생한 현장 의견과 함께 200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구에 따르면 전체 200건 중 지난달 말 기준 89건이 완료됐으며, 추진 중 및 장기검토 60건, 불가 41건 등으로 집계됐다.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거나 외부기관이 추진해야 할 사업, 법률적 어려움이 따르는 내용 등은 불가로 분류됐다. 건의사항은 주민 쉼터와 관련한 공원녹지 분야가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로당 30건, 도로 하수 28건, 교통 버스 25건, 안전과 문화체육 19건, 청소 환경 가로 정비 분야 17건 등이었다.


이 구청장은 보고회에서 현재 추진 중이거나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최대한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관련 사업 추진 시 국시비 등 예산 확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외부기관이 처리해야 할 사항이더라도 관계기관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구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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