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경. [ 사진 = SLC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30/art_15952283272858_c0f5c5.jpg)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연말까지 약 2천3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청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골프장 생태녹지 복원사업 ▲지역청년 취약계층 사회진출 프로젝트 ▲주민지원사업 다각화개발 ▲매립시설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이다.
정부의 뉴딜 정책 관련, ▲비대면 VR 견학 ▲바로접속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등 비대면·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공사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사업계획을 변경·보완하고, 각종 해외사업과 행사 등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내 집행이 어려워진 예산을 조정해 약 14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안상준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긴급 일자리 창출에 나서게 됐다” 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확대를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