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내 스파시설.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30/art_15952935850782_6191f8.jpg)
인천을 ‘힐링형 의료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첫 발걸음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천관광공사는 뷰티·스파, 힐링·명상, 자연·숲치유 등 3가지 테마·5곳을 인천 대표 웰니스관광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테마별 5곳은 ▲영종 파라다이스시티 내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가 인천공항과의 접근성과 외국인 수용태세가 매우 우수해 뷰티·스파로 선정됐다. ▲송도 경원재앰버서더는 전객실 편백나무 욕조와 전통 웰빙보양식을 특화한 한옥호텔, 연등국제선원. 강화 전등사는 외국어 서비스로 차별화된 템플스테이가 ‘힐링·명상' 테마로 각각 선정했다. ▲마니산 치유의숲은 피톤치드가 풍부한 소나무 숲 체험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인천 웰니스관광 선정지는 향후 통ㆍ번역 지원, 외국어 안내표지 개선 등 다양한 육성ㆍ지원을 할 예정이며, 향후 외국인환자의 건강 회복과 힐링을 위한 융복합 상품 개발은 물론, 코로나19 의료진 대상 치유 및 체험 이벤트 등에도 적극 활용 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의 힐링, 치유 여행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외국인 환자를 비롯한 국내ㆍ외 관광객에게 ‘건강한 힐링도시’ 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