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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식 이천시의원, “경기교통공사” 이천지역으로 유치 제언

이천시의회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공식 제언

교통환경개선과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치로 그동안의 불이익 해소 기회

향후 성남~장호원간 전용도로 IC부근의 단독청으로 입지 제시

시의회와 이천시 적극 협력대응 주문

 

이천시의회 김하식 시의원(미래통합당)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공기관 이전의 지역균형발전계획에 따른 '경기교통공사'의 이천지역 유치를 제언했다.

 

김 시의원은 22일 제214회 이천시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은 제언을 하면서 시의회와 행정부가 똘똘 뭉쳐 최적의 입지가 이천시라는 점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시의원은 “지난 6월 9일 경기교통공사 설립안이 '경기도 공기업 설립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설립 입지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이천은 그 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자연보전권역으로 소외되고 불이익을 받아왔다" 면서 "성남~장호원간 전용차로가 일부 개통되고, 수도권광역순환도로가 시 북부지역을 관통하는 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경강선과 부발역~문경간 내륙철도 착공, 평택~부발역간 철도계획되어 있어 경기 남부권의 교통허브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는만큼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고 유치제언 배경을 설명했다.

 

또, 시민과 시 행정부를 향해 "경기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주관하는 기구로 ▲수요 맞춤형 버스 운영 ▲노선 입찰제 버스 준공영제 운영 ▲철도 운영 관리 ▲환승 시설 구축과 운영 등의 역할로 획기적인 교통개선을 이룰 것" 이라면서 "유치시 향후 5년간 ▲생산 유발 효과 1천323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516억원 ▲고용 창출 효과 1천47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고 구체적 제언이유를 강조했다.

 

이어 "입주지를 시가 보유중인 건물중에서 일부를 제공한 후 별도의 단독청을 경기북부와 도청(수원), 경기서부에서의 접근성을 감안해 성남~장호원간 전용도로 IC부근이 경쟁평점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김시의원은 ‘경기교통공사’의 이천 유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이천시 공직자들이 한 마음 한 뜻의 적극 대응을 협력을 주문하면서 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6일 개회한 제214회 임시회는 17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완료한 이천시 지역치안협의회설치 및 운영조례안 5건과 이천시립자연장지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 동의안 등 동의안 1건을, 20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이천시환경관련법규위반업소 공개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이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 2건을,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0년도 제2차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총 13건을 이날 의결 처리했다.

 

[ 경기신문 / 이천= 방복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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