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신임 경기도당 위원장에 최춘식(포천 가평)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은 24일 '2020 경기도당 대회'를 열어 최춘식(포천·가평)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경선에서 966표(85.94%)를 얻어 1위를 했다. 함께 경선에 나선 천강정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은 158표(14.06%)를 얻는 데 그쳤다.
최춘식 신임 도당위원장은 "경기도 65만 당원의 힘을 하나로 모아 문재인 정권의 폭주와 실정을 견제하겠다"며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원, 통합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당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