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어룡동 소재 ㈜세정디펜스(대표 손영호)가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덴탈마스크 1만 장(400만 원 상당)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세정디펜스는 2020년 6월에 설립된 신규 법인회사로 일일 15만장의 마스크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8~9월 중에는 비말차단 마스크 제조를 위해 식약청 허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손영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 모두가 이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 장기화 등 기업경영에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