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28일 양평읍 양근로 G타워에 위치한 ‘경기청년공간 내일 스퀘어 양평’에서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반딧불이 청년 협동조합과 양평 청년 네트워크 청*바*지(청년이 바꾸는 지역 양평) 모임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 양평청년으로 구성된 청*바*지 참여자 40여 명 등이 참석했으며 청*바*지 소개와 동아리 활동 홍보, 동아리별 모임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청*바*지 청년들간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청*바*지는 양평의 첫 청년 네트워크로 향기JOB고 꽃 JOB고, 뚝딱뚝딱 건축학교, 청년축제 기획동아리, 봉사동아리 등이 4개 동아리와 1개의 오픈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소설 다이닝 프로그램, montor's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청년들은 양평 최고의 보물중 하나이며 청년들과 함께 새로운 양평을 만들기 위한 시작이다”라며 “청바지 회원들이 양평군 청년을 대표해 청년의 소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양평청년을 대표하는 네트워커로써 성장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행사가 청년 네트워크 구축의 시발점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간, 지역간 네트워킹을 통해 자발성과 자생력을 갖추고 양평을 고민하는 주민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 경제, 사회 등의 환경 변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