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안병용 의정부시장)는 29일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이재명 도지사와 협의회 임원단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안병용 회장을 비롯해 윤화섭 안산시장(부회장), 김광철 연천군수(부회장)가 참석했다.
안병용 회장은 “먼저 대법원 판결을 통해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신 이재명 지사님께 축하 드린다. 경기도와 도내 시·군은 지난 1년 간 힘을 합쳐 많은 일들을 해냈다”며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에 총력해 확산을 저지하고,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에 사활을 걸어 성공적으로 확산을 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앞장선 재난기본소득 정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고, 하천·계곡 정비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도민들께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과 계곡을 돌려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31개 시·군은 경기도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와 협의회 임원단은 민선7기 들어 경기도와 도내 시·군이 확립해 놓은 공고한 신뢰·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정책들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