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11월 진행될 대한민국 인구주택총조사에 앞서 방문조사를 담당하는 조사원 등 총 377명의 조사요원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2015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선 관내 전체 가구의 20%를 직접 조사, 이에 따른 대규모 인원이 필요하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사용할 경우 우선 선발하게 된다.
응모는 기간 중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등록하거나 3개구청 자치행정과 기획감사팀 통계담당자에게 서면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다음달 4일부터 10일 사이에 조사요원을 확정할 방침이다.
확정된 조사요원 중 관리요원은 다음달 14~22일 중 2일간, 같은 달 5~15일 중 2일간 각각 교육을 받게 된다.
급여 등 자세한 사항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3개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문과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