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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화성 석우중)추계 중고육상대회 금메달

남중부 100m 결승서 11초28로 우승
남녀고등부 400m 조휘인(양주 덕계고)과 신혜린(안양 평촌경영고), 남고부 높이뛰기 이재호(경기체고)도 금

 

이지훈(화성 석우중)이 제49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훈은 8일 충북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중부 100m 결승에서 11초28의 기록으로 이승복(군포 산본중·11초30)과 조민우(충북 보은중·11초31)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400m 결승에서는 조휘인(양주 덕계고)이 48초24를 기록하며 장수찬(전남 광양하이텍고·48초27)과 성재준(덕계고·49초20)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고 남고부 높이뛰기에서는 이재호(경기체고)가 1m98을 뛰어 넘어 박용배(경남 범어고·1m93)와 이준현(경북 포항두호고·1m90)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여고부 400m 결승에서는 신혜린(안양 평촌경영고)이 58초69로 김진영(경기체고·59초31)과 최윤서(덕계고·59초51)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중부 3,000m 경보에서는 나희진(광명 철산중)이 15분17초32로 김예랑(경북 장산중·14분41초09)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1학년부 100m 결승에서는 이진서(수원 유신고)가 10초94로서민준(충남 영남고·10초74)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중부 포환던지기에서는 용수진(안성 명륜여중)이 11m57로 박소진(경북 형곡중·13m99)과 이혜민(경북체중·12m75)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1학년부 100m 결승에서는 김희윤(인천 인일여고)과 최희진(인천체고)이 12초97과 13초02로 안영훈(용남고·12초95)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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