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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역도 기대주 박혜정(안산공고)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역도 3관왕 등극

여고부 +87㎏급 용상서 학생·한국주니어 신기록 동시 수립, 합계서도 학생 신기록 달성
남고부 +107㎏급 노우석(인천체고) 동메달 3개 획득
경기도 여고부 부별 준우승 차지

 

‘한국 여자 역도 최중량급 기대주’ 박혜정(안산공고)이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박혜정은 10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87㎏급 인상에서 114㎏을 들어올려 김효언(대구체고·109㎏)과 임정희(경기체고·108㎏)를 꺾고 1위에 올랐다.

 

박혜정은 용상에서 156㎏을 성공시켜 학생신기록과 한국주니어신기록(이상 종전 154㎏)을 동시에 갈아치우며 김효언(140㎏)과 임정희(126㎏)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혜정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270㎏을 기록해  학생기록(종전 267㎏)을 세로 작성하며 김효언(249㎏)과 임정희(234㎏)를 제치고 3관왕을 완성했다.

 

남고부 +109㎏급에서는 노우석(인천체고)이 인상 130㎏, 용상 170㎏, 합계 300㎏을 기록하며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한편 경기도는 여고부에서 부별점수 504점으로 충북(560점)에 이어 부별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에서는 556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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