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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인천 송도에 4공장 증설…1조7천억 규모 투자

2023년 완공 목표…총 25만6천리터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공장 증설에 나선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11일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 송도 11공구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용 제4공장을 증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투자 규모는 총 1조7400억 원이며, 완공은 2023년 예정이다. 4공장 내 생산설비는 대규모 하이브리드형 25만6천ℓ에 달해 미국에 이어 명실공히 세계 최대 규모다.

 

김태한 사장은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의약품위탁개발(CDO)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앞으로 미국 동부를 비롯해 유럽, 중국 등으로 해외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2년에는 회사 3공장의 가동률이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4공장 증설과 제2바이오캠퍼스 건립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치열한 시장 경쟁과 회계 이슈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제고와 원가 절감, 그리고 수주 역량 강화를 통해 흑자경영 구조를 안착시켰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경쟁사와 초격차(Super Gap)를 확보한 초가치기업으로 CMO, CDO, CRO(의약품위탁연구),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인천시, 인천경제청, 인천대. 인하대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부문에 대해 "향후 6천300여 명에 달하는 생산공장에 필요한 대규모 인력조달을 위한 산학협력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바이오제약 프로세스에 대한 교육시설이 절대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인천시. 인천경제청,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의체계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